코로나 19 사태로 재택근무 이슈가 부상한 가운데 미처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재택근무를 시행하다 보니 근무자 출·퇴근 확인, 업무시간 위치확인 등 적지 않은 기업이 근태관리 체계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인사 관리 담당자들은 메신저 등을 활용해서 출·퇴근을 보고하고 수시로 로그인 상태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근태 관리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서우에스앤씨(대표 임행창)는 인사 관리자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 '엠세이버 체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세이버 체크'는 엠세이버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 인증과 위치인증 기술을 결합했다.
<생체정보와 위치정보를 활용한 '엠세이버 Check'만의 인증방식>
엠세이버 체크는 기본적으로 근태관리 화면에서 QR코드 인증이나 위치 기반 바이오인증을 통해 출·퇴근 등록을 하고, 업무 중에는 랜덤으로 생성되는 QR코드 인증을 통해 업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바이오정보·GPS정보를 이용해 지정된 위치에서 본인 인증을 확인하면 보다 정확한 인증 확인이 가능하다. 확장형으로 윈도 OS 로그인시에도 바이오 인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로그인과 동시에 출근 등록이 자동화되는 윈도 인증 버전도 지원한다. '엠세이버 체크'를 통해 저장된 근태정보는 서버에서 관리 할 수 있다. 현재 내부적으로 근태관리 시스템을 사용 중인 기업도 재택근무용 '엠세이버 체크'와 연동해 사무실 근무자와 재택근무자를 일원화된 근태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서우에스앤씨 관계자는 “대기업·IT기업 등 앞으로도 재택근무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이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